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한다고 욕 먹은지 5년…쉬운 마음 아냐"
슈퍼주니어 규현이 개인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규현은 "리더 이특이 없는 동안 영화, DJ,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유닛 활동과 개인 활동을 했었다"며 "우리의 뿌리는 슈퍼주니어이다. 슈퍼주니어가 아니었다면 예능이나 유닛 활동도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게 중심은 팀에 있다. 팀 활동을 하다가 여유가 생기면 개인 활동을 한다는 마인드다"라고 개인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 최근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예정인 규현은 "아이돌이 뮤지컬을 한다고 욕을 먹은 지 5년이 됐다. 뮤지컬이 2순위는 아니다. 남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양쪽 다 올인하고 있다. 쉬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 정규 7집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마마시타' 첫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