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신세계 영등포점은 국내 최초의 복합 매장이자 영등포 및 강서지역의 첫 번째 매장이다. 국내 백화점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매장이 성인과 아동을 개별적으로 운영했다면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성인, 아동, 액세서리를 비롯해 선글라스 컬렉션인 ‘몽클레르 루네띠’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몽클레르의 스키웨어 라인인 ‘그레노블 컬렉션’이 입고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몽클레르의 대표상품은 밀리터리룩에서 영감을 받은 긴 기장의 다운재킷이다. 보온성과 함께 방수가공처리를 통한 실용성이 특징이다. 여성컬렉션에서는 다운재킷뿐만 아니라 캐시미어, 세틀랜드 울, 알파카 등 소재의 니트웨어도 함께 출시한다.
강승구 신세계인터내셔날 몽클레르 팀장은 "국내에서 몽클레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체 라인을 한 공간에서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아 복합매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몽클레르는 신세계 영등포점 개점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핸드메이드 쿠키와 레모네이드를 증정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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