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는 하루 동안 해당 게임에 접속해 즐긴 순이용자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글로벌 사용자가 일일 1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몬스터를 성장시켜나가는 체계적인 육성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전략적인 전투 등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RPG 특유의 재미와 만족감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한 신속한 업데이트와 세계 커뮤니티를 통한 사용자와의 소통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지난 7월 1000만 기록 달성 후 4주 만에 1300만 건을 넘어섰다. 그간 해외 법인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별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현지 공략이 국가별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DAU의 90%, 다운로드의 82%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현재 ‘서머너즈 워’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거움과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