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 CJ E&M 제공
'꽃보다 청춘' / CJ E&M 제공
'꽃보다 청춘'

tvN 배낭 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제작진이 또 한 번의 몰래 카메라로 '40대 꽃청춘'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2화에서는 페루 여행 4일차에 접어든 윤상과 유희열,이적이 잠에 빠진 사이 제작진의 2차 몰래 카메라가 진행된다.

나영석과 신효정 PD는 "친애하는 출연자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편지 한 장과 카메라 두 대만을 남겨둔 채 야반도주를 감행한다.

제작진의 편지에는 "우리 제작진이 여러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오직 세 분만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 합니다. 세 분이 알아서 나스카까지 오세요. 귀찮으니까 전화는 삼가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제작진이 남겨둔 편지를 읽은 유희열은 "어쩐지 어젯밤에 신효정PD가 자꾸 카메라 사용법을 알려주더라. 미리 계획된 것이었다"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제작진의 몰카에 복수하기 위한 또 다른 계략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꽃보다 청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또 몰래 카메라", "'꽃보다 청춘' 야반도주라니", "'꽃보다 청춘' 정말 당황했겠다", "'꽃보다 청춘'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