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키차이? 실제로 보니 작지 않아"

강동원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는 이재용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혜교, 강동원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송혜교와의 키 차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내 키가 186cm가 조금 넘는다. 송혜교를 만나기 전에 사람들이 작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작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 키가 161cm다. 이전 중편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출 때 처음 만나보니 프로필 상의 키가 맞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원과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열일곱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대수와 미라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열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입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9월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