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B급 발언·축구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2002월드컵 주역 맞나'
'홍명보 B급 발언'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홍명보와 관련된 논란들이 겉 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뒤풀이 자리에서 현지 여성과 춤을 추고 즐기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동영상이 어떻게 유포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만큼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조심성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10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K리그 최고의 선수가 유럽에 가면 B급"이라는 발언을 했다.
K리그를 무시한 것이 아니냐며 축구 팬들이 분노했지만 한편으로는 유럽파와 K리스 선수들을 놓고 계속된 고민을 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이과수 폭포 계획을 취소했다"고 했지만 대표팀 선수들과 폭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이 공개돼 결국 거짓말을 한 꼴이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선수들 때문에 이 정도했지" "홍명보 B급 발언, 설상가상이네" "축구대표팀 회식 동영상, 아주 신났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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