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키로 한 이번 결정에서 한 명의 소수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0.25%포인트 인하한 뒤 14개월째 동결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