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케팅] 삼성전자, "조인 더 게임"…중남미 가전·휴대폰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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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케팅] 삼성전자, "조인 더 게임"…중남미 가전·휴대폰 집중 공략](https://img.hankyung.com/photo/201406/AA.8765097.1.jpg)
국내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는 ‘승리의 여름’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삼성 TV 구매자에게 △16강·8강 진출 시 상품권 증정 △50만원 할인 혜택과 비디오팩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 평면 UHD TV, 커브드 풀HD TV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운드바 구입 때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홍명보 응원 패키지’도 준비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삼성 TV 모델인 홍명보 감독의 이름을 따서 만든 ‘홍명보 스페셜 TV’는 32, 40, 48, 50인치 등 4개 모델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축구 경기에 최적화된 화질과 풍부한 음향이 특징인 사커모드가 탑재돼 더욱 생생하게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는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5’와 함께 하는 ‘갤럭시 11’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갤럭시 11’팀이 외계인과 벌이는 가상 축구시합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갤럭시 제품의 혁신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