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조희연 15%로 3위
부동층 28% '막판 변수'
고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3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30대에서는 20%대 초반의 지지율을 나타냈으나 여전히 2위인 조 후보에 비해 높았다. 심지어 새누리당이 아닌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한다는 유권자 중에서도 조 후보(21.3%)가 아닌 고 후보(29.9%)를 선택한 이들이 더 많았다.
최근 세월호 참사나 연이은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사건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응답 비율은 33.4%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63.9%)에 비해 훨씬 낮았다. 박 대통령의 담화 역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이 66.8%에 달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