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이 '엔젤아이즈'에 밀려 동시간대 2위 자리에 머물렀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호텔킹' 8회분은 9.0%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9.1%)보다 0.1%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의 시청률 10.3%보다 조금 낮은 결과다.

이날 '호텔킹'에서는 씨엘호텔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 분)이 회장이자 이복동생인 아모네(이다해)를 지키기 위해 부회장 이중구(이덕화)에게 굴복하고 꼬리를 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재완이 이중구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아모네가 근처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그녀는 재완의 상체에 있던 상처를 떠올리며 그것이 이중구의 짓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그녀는 그 자리에 서서 내내 충격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호텔킹'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호텔킹 이다해, 아쉽겠네요" "호텔킹 이다해, 앞으로 좀 나아질 수도" "호텔킹 이다해, 기대합니다" "호텔킹 이다해, 점점 더 재밌어질듯" "호텔킹 이다해, 몰입이 안 되기도 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