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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정몽준 아들 발언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가운데 '정몽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1일 오후 2시 10분 현대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10.12%) 하락한 4530원에 거래됐다. 코엔텍도 420원(10.27%) 떨어진 3670원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도 0.95% 내렸다.

정몽준 의원은 아들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과 사죄문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에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 주식, 날벼락 맞았네" "정몽준 사과, 이제 와서 하면 뭐하나" "정몽준 아들 충격적인 한마디였다" "정몽준 아들 이제 어쩌나?" "정몽준 사과 말고 아들이 사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