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옥소리의 국내 소속사 대표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옥소리가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면서 "전화를 걸어도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옥소리의 남편이 간통혐의로 수배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옥소리가 국내 복귀를 포기하고 대만으로 출국해 국내 소속사와 연락이 끊어진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옥소리의 복귀를 돕던 국내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다. 옥소리가 남편의 수배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에 각종 손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대표는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조사를 받으면 끝나는 사건이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럴 생각은 안 하고 '기사를 막아달라'고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80개가 넘는 매체에서 나오는 기사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냐"며 "옥소리는 아직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옥소리의 남편 G씨는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사건으로 옥소리의 전 남편인 배우 박철로부터 고소당해, 현재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 남편 수배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남편 수배이유, 충격이네" "옥소리 남편 수배이유, 복귀 어렵겠네요" "옥소리 남편 수배이유, 별 일 다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