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김진표
김진표와 딸 규원양이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한다.

2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수 김진표는 다음 달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가족 특집 2탄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김진표는 최근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김진표의 의사를 존중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또한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믿어주고 힘이 돼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진표는 딸 규원은 지난 1월 26일 방송부터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기 시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진표와 딸 규원은 '아빠 어디가'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 어디가’는 김진표가 하차하면서 당분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류진·임찬형, 안정환·안리환, 윤민수·윤후 등 다섯 가족 체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렇게 김진표는 다음 달 6일 방송되는 가족 특집 2탄을 끝으로 '아빠 어디가'를 떠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이들은 "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아쉽네요" "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규원아 건강하게 자라렴" "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좋은 선택인듯" "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어려운 결정 잘 내리셨네요" "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다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