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마찬가지로 상세한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물정보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개편 내용은 이날 오후 3시 이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일일 평균 인물검색 건수는 모바일과 PC를 합쳐 약 3000만건으로 통합검색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됨과 동시에 인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상세 인물정보 페이지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한 인물의 이름을 클릭하면 ‘프로필 정보’탭과 ‘작품활동’탭과 같이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각각의 탭은 펼쳐서 보거나 접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왼쪽 상단의 통합검색을 클릭하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