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3일 출시한 업계 최초 단독 브랜드 'able카드'가 출시 5일 만에 가입 1만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보보안 이슈로 금융기관의 TM 이메일 SMS 등 비대면채널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고객의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체크카드 소득공제율(30%), OK캐쉬백포인트의 현금상환서비스, 하나의 서비스에 집중된 혜택 등 장점이 반영된 결과로 주로 30~40대 연령층의 가입률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CMA 결제계좌로 고금리를 제공받고 조건 충족시 금융기관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CMA 신규 고객의 가입도 함께 증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