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광규…'47세 나홀로 여행'에 감동

나혼자 산다 김광규

노총각 배우 김광규가 이탈리아 '나홀로 여행'을 끝마쳤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 산다 김광규는 순탄치 못한 일정에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했다.

아침에는 마땅한 요깃거리가 없었고 나폴리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 불만을 늘어놓았다. 영어로 진행하는 여행가이드를 이해할 수 없어 지루해하는 등 그는 폼페이 유적지 관광 후 "다보탑을 10바퀴 돈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나혼자 산다 김광규는 여행 중 받은 스트레스를 '한식'으로 풀기로 하며 한국 식당에서 한식과 소주를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혼자 산다 김광규는 "길 찾기부터 식사 주문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한 여행이었다. 대견하고 대단하다"며 "47세 생일 선물로 충분한 여행이었다. 서울에 돌아가면 그리울 순간이다"며 여행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