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후흑학=중국판 마키아벨리즘인 ‘후흑’으로 현대의 관계론을 담았다. 후흑학은 청나라 말기 인물인 리쭝우가 제창한 학설로, 대의를 위해 필요하다면 계략과 술수를 부릴 수 있어야 한다는 사상. 저자는 초한지에 등장하는 항우 유방 장량 한신 범증 소하 등의 인물을 통해 후흑학을 들여다본다. 소설 속에서 정형화된 인물을 새롭게 풀이해 초한지를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신동준 지음, 을유문화사, 360쪽, 1만5000원)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지금 시작하는 부자 공부=20년 이상 경제기자로 현장을 누빈 저자가 부자들을 취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해 전달한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과 부자의 차이는 크지 않다며 부자는 일찍 세상에 나와 좌충우돌하며 ‘돈의 원리’를 몸소 터득한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부자와 평범한 사람들의 길은 ‘돈과 부자’에 대해 공부했는지에 따라 갈린다며 이를 공부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권성희 지음, 가디언, 320쪽, 1만5000원)
배워서 남주나?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법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공부를 열심히 하라거나 지속적으로 하라는 식의 피상적 조언에 그치지 않고 공부로 얻은 지식을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법칙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공부는 곧 수익이 약속된 최고의 투자라는 얘기다. 의학 및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박연정 옮김, 예문, 264쪽, 1만3500원)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대통령의 모든것
◇대한민국 대통령실록=수많은 인물 중 왜 그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지, 절체절명의 순간에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무엇으로 대통령의 자리를 지켰으며 무엇이 그 자리를 위태롭게 했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 책. 역대 대통령의 재임 기간뿐 아니라 출생, 성장, 당선과 재임, 퇴임 후까지 한 인물에 대한 총체적인 서술을 시도한다.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엮어 현대사를 생동감 있게 담았다.(박영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548쪽, 1만8000원)
바쁜 아침, 우리가 건강하다고 믿고 먹었던 식단이 사실은 내 몸을 망가뜨리고 있다면 어떨까.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 유입되는 특정 음식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해 종일 피로감을 주고 혈관을 노화시킬 수 있다.아침에 먹으면 좋지 않은 메뉴 중 대표적인 것은 흔히 마시는 시중 판매 과일 주스다. 과일 주스는 식이섬유가 제거된 액상과당 덩어리라 빈속에 마시면 혈당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췌장에 큰 부담을 준다.설탕이 든 시리얼 또한 정제된 곡물에 설탕 코팅을 입힌 것으로 '가공식품의 끝판왕'이다. 아침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범이다.아침은 밤새 비워진 몸에 영양을 채우는 중요한 시간인데, 시리얼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를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몸은 만성 염증 상태에 놓이기 쉽고,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비만과 혈관 노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정제 탄수화물인 흰 식빵에 설탕 덩어리인 잼을 발라 먹는 것도 아침 메뉴로 좋지 않다.흰 식빵 대신 통밀빵, 호밀빵을 택하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 흡수 속도를 늦춰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유지해 준다.잼 대신 '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를 으깨어 펴 바르고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리는 것도 양질의 불포화 지방을 섭취할 수 있어 혈관 건강에 좋다.무설탕 땅콩버터 또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아침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탁월하다.그렇다면 의사들이 추천한 아침 식단 5가지는 뭘까.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찬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이는 밤새 끈적해진 혈액의 농도를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원활
커피빈코리아가 내달 1일 만우절을 맞아 바닐라 음료 5종을 반값에 제공하는 '바닐라 반값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커피빈의 대표 인기 메뉴인 바닐라 라떼를 포함한 총 5종의 바닐라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4월 1일 단 하루 동안 커피빈 전국 매장(특수 할인매장 제외)에서 직원에게 직접 주문해 적용받을 수 있다.대상 메뉴는 △바닐라 라떼 △바닐라빈 오트 콜드브루 △바닐라빈 오트 라떼 △바닐라빈 플랫화이트 △바닐라 IB다. S·R·L 전 사이즈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수량 제한이 없어, 하루 동안 원하는 만큼 커피빈의 바닐라 음료를 즐길 수 있다.커피빈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바닐라 반값데이를 기획했다"며 "단 하루 동안 커피빈의 달콤한 바닐라 음료와 함께 '거짓말 같은 혜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외국인 10명 중 7명이 한류에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는 많은 이들이 K팝을 떠올렸고, 가장 선호하는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30일 '2026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5년 기준)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폴란드 등 해외 30개 지역 15~59세 한국 문화 콘텐츠 경험자 2만7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3일~12월 12일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30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7400명 중 69.7%가 한국 문화콘텐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 호감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상위 7개 국가 및 지역은 필리핀(87%), 인도(83.8%), 인도네시아(82.7%), 태국(79.4%), 멕시코(78.9%), UAE(78%), 말레이시아(77.4%) 순이었다.영국(+8.0%p), 스페인(+6.2%p), 미국(+6.1%p), 호주(+6.0%p) 등 서구권 국가에서도 한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일본도 전년 대비 6.4%p 상승했다.응답자들이 자국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한류 분야로 뽑은 것은 음식(55.1%)이었다. 이어 음악(54%), 뷰티(52.6%), 드라마(51.3%), 영화(48.9%) 순이었다. 이용 경험률 역시 음식(78%)이 가장 높았으며, 영화(77.9%), 드라마(72.9%), 음악(71.9%), 미용·뷰티(61.8%)가 뒤를 이었다.한국을 대표하는 연상 이미지로는 9년 연속 'K팝'(17.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 음식(12.1%), 드라마(9.5%), 미용·뷰티(6.2%), 영화(5.9%)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선호하는 가수로는 방탄소년단(BTS)이 8년 연속 1위(21.9%)를 기록했다. 이어 블랙핑크가 7년 연속 2위(12.6%)를 차지했다. 배우 부문에선 이민호가 13년 연속 1위(7.1%)를 달성했다.선호하는 드라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