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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남규리, 류덕환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희망TV SB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MC를 맡은 최기환 아나운서는 남규리, 전혜빈, 강민경에게 "아프리카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하자 남규리는 교육을 언급하며 "학교를 많이 세워서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자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혜빈은 식량 문제를 들었다. 전혜빈은 "저는 그냥 아이들이 하루라도 배불리 먹었으면 좋겠다. 정말 어린 아이들이 태어나고 나서 먹을 것이 없어 장애를 얻는 경우가 많다. 굶어 죽는 것에 대한 걱정만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우리는 살면서 배가 아프면 병원에 가고 열이 나면 약을 먹는다. 사실 이것도 교육에 의해 알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아이들은 이것을 모르더라. 그래서 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라고 절박한 아프리카의 상황을 전했다.

2013년 '희망TV SBS'는 '희망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하에 나눔은 결코 멀리 있지 않으며 즐거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오는 15일 오전 9시 10분부터 총 11부에 걸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