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지우와 아역 배우 강지우의 '쪽잠' 포착 사진이 화제다.
지난 25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은 극중 복녀 역의 최지우와 막내 혜결 역의 강지우가 촬영장에서 잠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촬영이 잠시 중단된 틈을 타 세트장 소파에 누워 있다가 그대로 잠에 빠져든 상황.
강지우는 마치 엄마의 품에서 잠이 든 것처럼 평온한 모습이고 최지우는 친딸같은 강지우를 뒤에서 꼬옥 끌어안고 있다.
최지우는 많은 촬영 분량으로 하루 서너시간 밖에 자지 못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이 빈 틈을 이용해 차량이나 세트장 옆 대기실에서 쪽잠을 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면이 부족하기는 꼬마 지우도 마찬가지. 한창 자랄 나이라서 잠도 많을 텐데 어린 아이답지 않게 의연한 모습으로 잘 견뎌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지우 쪽잠, 얼마나 피곤했으면", "최지우 쪽잠, 자는 모습도 아름답다", "최지우 쪽잠, 마치 모녀지간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