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바이커’로 변신했다.

5일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측은 김우빈이 한 바이크 숍에서 오토바이를 둘러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국내 유수의 호텔 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아,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차가움이 묻어나는 경영상속자의 포스를 뽐낸다.

김우빈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이며 바이크 숍에 등장해 바이크를 보자 소년 같은 눈망울 까지 드러냈다. 특히 이날 김우빈은 블랙 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적절히 매치했다.

김우빈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대본을 일일이 점검하고 동선까지 체크하는 등 '상속자들' 최영도 역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촬영이 시작되자 오만하고 차가운 최영도의 얼굴로 순식간에 돌변, 극의 상황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이날 촬영을 위해 김우빈은 철저한 준비를 했다. 평소에도 관심이 있던 오토바이에 관련된 자료까지 찾아보며 공부한 것.

한편 부유한 고교생들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과 평범한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인 만큼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