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 3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은 1차 공적서 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실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지속적인 프로세스 혁신과 생산성 향상 활동은 물론 R&D 역량 강화, 적극적인 해외 경쟁력 확보 등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생산성 혁신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국가생산성대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전사적 현장 혁신 활동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업무 개선 및 생산성 혁신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지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마이크론은 브라질에 건설중인 반도체 본 공장을 내달 중 완공 예정이다. 본사의 생산성 연계 및 조기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중남미지역 반도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