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쉰이 가까운 아들에게 슬플 땐 넋 놓고 울라고 말합니다. 좀 징징거려도 아무도 탓하지 않는다고, 속울음만 울면 숨이 터져 버린다고. 어머니가 그렇다면 그런 것 아닐까요. 위로 아닌 위로에 마음속 긴장이 스륵 풀립니다. 역시 세상에서 가장 좋은 학교는 ‘어머니 학교’입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