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20일 계약직 700명을 2014년 5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은 두산중공업에서 설계 및 품질 보조, 환경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계약직 400여명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제품 시험지원 업무를 맡은 계약직 80여명 등이다.

두산 계약직 90여명과 두산건설 계약직 40여명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 다만 KFC 운영사로 현재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SRS코리아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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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승진기회와 정년 등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직무, 기술 등 수시로 진행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두산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계약직 비율이 11.3%에서 7.4%로 줄어들게 되며 앞으로 이들 직무를 신규 채용할 때에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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