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스는 10일 오후 2시43분 현재 전날보다 3.22%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윤 동양증권 책임연구원은 "아이원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부품의 정밀 가공 및 세정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의 정밀 가공 업체"라며 "부품 가공매출과 세정·코팅 매출 비중은 각각 53%와 3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원스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매출 비중 36%)과 LG(24%) 등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회사 측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630억원과 영업이익 98억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와 35%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관련 물량 증가로 이러한 실적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아이원스의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7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