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윈도우8 전용 어플리케이션 '머그 스마트 탭 윈도우8'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출시되는 데스크탑 및 태블릿PC의 다수가 윈도우8 OS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윈도우8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윈도우8을 이용하는 주식 거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머그 스마트 탭 윈도우8'을 개발했으며, 윈도우8 스토어를 통해 윈도우8 OS를 사용하는 데스크탑이나 태블릿PC에 설치 후 ID를 등록하면 무료로 실시간 조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동식 우리투자증권 스마트마케팅본부 부장은 "현재 머그 스마트 탭 윈도우8은 조회 기능 위주로 구현 되나 상반기 중에 기존 MTS에 준하는 주문 기능까지 도입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우리투자증권은 새로운 OS 출시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객들의 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