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000원(2.18%)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장 전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2834억원, 연결 영업이익이 113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매출액 2724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길드워2 매출이 4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고 캐주얼부문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두의 게임(스마트폰 게임)과 4분기에 출시된 MVP온라인에 힘입어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