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불확실성 해소…위험자산 선호 지속-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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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0일 대통령선거 종료와 맞물려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화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통령선거의 결과를 떠나 대선이라는 정치이벤트의 마무리는 국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특히 내년 1분기까지 추가경졍예산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현 정부는 추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여러 경로를 통해 표현한 바 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공약 중 중산층 70%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경기부양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경이 진행된다면 그 동안 내수부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던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외적으로도 미국 재정절벽과 관련해서 여전히 삐걱거림이 있지만 백악관과 공화당의 타협이 임박했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으며,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머징 주식 시장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위험자산과 이머징 국가가 선전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장화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통령선거의 결과를 떠나 대선이라는 정치이벤트의 마무리는 국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특히 내년 1분기까지 추가경졍예산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현 정부는 추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여러 경로를 통해 표현한 바 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공약 중 중산층 70%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경기부양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경이 진행된다면 그 동안 내수부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던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외적으로도 미국 재정절벽과 관련해서 여전히 삐걱거림이 있지만 백악관과 공화당의 타협이 임박했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으며,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머징 주식 시장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위험자산과 이머징 국가가 선전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