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네트워크는 2008년 사모펀드 투자 1250억원과 은행권 차입 2500억원으로 3750억원의 자금을 조달, 대선주조를 인수했었다. 시원네트워크는 3년 만인 지난해 4월 대선주조를 부산지역 업체인 비엔그룹에 다시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1700억원의 손실을 봤다. 이 회사는 매각대금(1670억원)으로 은행권 채무를 우선 변제해 사모펀드 투자자가 대부분 손실을 떠안게 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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