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몰 업체 세이브존I&C가 불황 속 선전 기대로 강세를 타고 있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세이브존I&C는 전 거래일보다 55원(2.20%) 뛴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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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세이브존I&C에 대해 불황기 아웃렛몰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고 가격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세이브존I&C가 보유하고 있는 6개 점포 모두 역사형 및 지역 밀착형 아웃렛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동시에 규제 강화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저가 채널 선호 현상이 확산되면서 아웃렛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브존I&C 매출의 75%가 저가형 의류로 구성돼 있어 경기 불황에 다른 유통채널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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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규모 유통업법과 관련해 의무 휴업 관련 수혜 가능성이 있는 업체라고 진단했다. 올해 하반기 대형마트 식품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이 1.5% 하락한 데 반해, 세이브존I&C의 식품부문 매출은 2~3%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