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자연발효 화장품 ‘숨37 유쓰 액티베이터’ 4종을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년 동안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주름이 많은 여성들의 피부 특징’에 대한 국책과제 연구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LG생건이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약 3만개의 유전자를 분석, 피부 속 힘과 밀도, 탄성을 무너뜨리는 ‘주름 악성코드(SNP)’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발효성분을 개발한 것이다. 이 발효성분(BS300TM)은 콜라겐의 분해는 억제하고 합성을 도와주는 신성분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새로운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받았다. 또 인도에 서식하는 보스웰리아 나무의 수지에서 추출한 발효유향추출물을 넣어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숨37 유쓰 액티베이터 라인은 에센스(50ml·14만원), 크림(50ml·14만원), 아이크림(20ml·11만5000원), 스팟(30ml·12만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4종 모두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전국 숨37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