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해온 나티나 리드(사진)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미국 연예 전문 인터넷매체 TMZ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향연 32세.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오후 10시30분께 911에 신고했으며 나티나 리드는 사고 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11시께 숨을 거뒀다.

TMZ는 사고차량 운전수는 아직 운전 과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나티나 리드는 1990년대 R&B 걸그룹 블라크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0년 영화 ‘브링 잇 온’에 제넬로피 역으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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