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주식워런트증권(ELW) 7개 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유동성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상장한 ELW는 11월 만기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4개 종목과 풋 3개 종목이다. 이외에도 개별 주식 기초자산의 ELW 62개 종목, 1월 만기 KOSPI200지수 ELW 35개 종목을 포함한 97개 종목을 신규 상장해 총 455개 종목의 유동성 공급을 담당한다.

ELW 추가 상장이란 상당 수량 이상 매출이 일어난 종목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가 예상될 때 발행사가 물량을 추가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부터 ELW 가격 예측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초자산 가격움직임에 따른 시간별 예상 LP매도가·LP매수가를 알려주는 'ELW 예상가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투자증권 트루워런트 홈페이지(http://www.truewarrant.com)나 블로그 (http://blog.naver.com/elwkoba), 트루워런트 핫라인(전화 3276-4644·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