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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지-원, '버핏 효과' 끝?…사흘 만에 '하락'

'버핏 효과'로 지난 이틀 동안 급등했던 와이지-원이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2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와이지-원은 전날 대비 1.79% 내린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원은 지난 이틀동안 28% 가량 급등했다.

와이지-원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총 31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스카(ISCAR, Ltd.)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스카는 워렌버핏이 투자한 IMC그룹의 절삭·연마 공구 전문회사다.

대우증권은 와이지-원에 대해 "향후 설비증설을 통해 이스카로의 제품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세계 3위 절삭공구업체를 판매망으로 확보하게 되어 향후 실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은 절삭공구업체로 전세계 경기침체 여파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수주 잔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대내외경기 역시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현재 투자 매력도는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와이지-원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와 26% 줄어든 8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7%와 3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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