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반전집안' 스타 명단 공개…얼굴보고 판단했다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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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반전 집안 출신 연예인들이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연예계 반전 집안 스타는 싸이다. 최근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투박한 외모, 솔직 당당한 음악 스타일과는 달리 미국 명문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인재다. 그의 누나는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이며 부친은 반도체 부붐 생산회사 CEO다. 또 그의 모친은 강남에 유명 레스토랑을 여러 군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출신 석사 하하도 빼놓을 수 없는 반전집안 스타다. ‘융드옥정’으로 잘 알려진 그의 모친 김옥정 여사는 독일 유학파 출신의 피아노 전공 신학 박사이며, 그와 쏙 빼닮은 누나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명지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옆집 털보 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의 배우 고창석은 의외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친형은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유명 로펌에 몸담고 있으며, 누나는 미국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유일하게 학구파와 거리가 멀었던 고창석은 최근 방송에서 아직까지도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유세윤의 재벌설이 일부 사실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과거 장동민은 한 방송에 출연해 “유세윤의 집에 놀러갔더니 혼자 방을 3개나 쓰고 있어 놀랐다”고 증언해 그의 가정환경이 매우 유복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외에도 배우 유오성의 큰형은 서울대 교수, 작은형은 현직 차장 검사로 재직중인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반전 집안’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 재벌설이 사실이었어?”, “연예계 반전 집안, 완전 부럽다”, “유오성도 반전 집안? 급 초라해지는 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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