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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발간 저널 '국제학술지' 인정받아

계명대가 발간하는 교내 학술지 '악타 코리아나(Acta Koreana' 가 세계 양대 국제인용색인에 모두 등재됐다. 교내 저널이 국제 전문학술지로 인정받은 보기 드문 사례다.

22일 계명대에 따르면 한국학 영문저널 '악타 코리아나' 는 올 2월 인문학 분야 인용색인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달에 'SCOPUS(스코푸스)' 등재지로도 선정됐다. A&HCI와 스코푸스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인용색인으로 손꼽힌다.

A&HCI와 스코푸스에 동시 등재된 국내 학술지는 '악타 코리아나' 를 포함해 총 4종에 불과하다. 개별 대학이 펴내는 교내 학술지로서는 이례적 성과다. 양대 국제인용색인에 이름을 올려 학술적 가치를 공인받은 것으로, 대학 발간 학술지로는 성균관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 학술지는 1998년 창간돼 현재까지 모두 26권이 발간됐으며 논문과 서평, 인터뷰, 문학 번역물 등 다양한 한국학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주요 도서관 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해외 250여개 한국학 연구기관에도 연 2회 무료 배포되고 있다.

계명대 이윤갑 한국학연구원장과 마이클 핀치 악타 코리아나 편집장은 "한국학의 세계화와 국내외 연구자 간 학문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해온 '악타 코리아나' 가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제 전문학술지로 자리매김한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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