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약국 화장품 브랜드 키엘의 립밤 1개 제품(#1 SPF4 민트·로트번호 18G100)에서 허용 기준(1ppm)을 넘어서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키엘의 다른 제품에는 문제가 없었고 2010년 1월 미국에서 제조된 이 제품에서만 수은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하거나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