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주최하는 토크콘서트 '열정樂(락)서 시즌3'가 28일 개막된다.

삼성그룹은 '열정樂서 시즌3'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제주, 춘천, 목포 등에서 11월까지 총 12회 연다고 20일 밝혔다.

'열정樂서'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시즌2까지 총 24회 진행됐다. 삼성의 최고경영자(CEO), 경제·경영 전문가, 인기 연예인 등 50여명이 강연자로 나섰다.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개막 무대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개그맨 박명수가 강연자로 나온다.

'시즌 3'에는 삼성그룹 계열사 CEO외에 공모를 거친 10여명의 사원·대리급 직원이 깜짝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지방 소도시나 소외계층 대학생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열정樂서'도 도입됐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공식 홈페이지(passiontalk.youngsamsung.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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