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8월7일 오전 6시35분

부동산 개발업체인 진원이앤씨가 서울신용평가정보(서신평)의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신평은 대유에이텍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최근 포기함에 따라 차순위협상대상자인 진원이앤씨로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대유에이텍이 인수 가격으로 주당 1200원 이상을 써냈고, 진원이앤씨가 1000원대, 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EQ파트너스가 900원대, 새마을금고·전북은행 컨소시엄이 800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매각주관사가 진원이앤씨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