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29일 재무최고책임자(CFO) 부사장에 김동건(50)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대 물리학과와 하버드 대학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레이떰 앤드 왓킨스와 도이채뱅크를 거쳐 2007년부터 유진자산운용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랜드측은 해외사업 확장에 따라 그룹 재무와 자금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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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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