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세민, "남자, 여자를 벗기다" 출간…무슨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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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남성들을 위한 여성학개론 '남자, 여자를 벗기다'
1980년대 개그계를 풍미했던 박세민 씨(54)가 여성들의 내숭을 한 꺼풀 벗긴 전자책 <남자, 여자를 벗기다>(루시 북스)를 냈다.
책은 박 씨가 직접 그린 삽화와 함께 50편의 에세이 집으로 묶었다. '뒤태에 신경 쓰는 여성' '여자는 얼굴도 화장하지만 마음도 화장한다' '여성들이여 다리를 벌려라' '늑대의 호기심 가슴부터 시작된다' 등 성인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에세이로 꾸며졌다.
루시북스 관계자는 "이 책은 30~40세대를 위한 이성 심리 인문서이자 여성학개론"이라며 "기성세대의 성과 사랑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최근 '냉장고를 녹이는 뜨거운 남자'로 잘 알려진 박 씨 특유의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감정이 이야기에 녹아 들었다. 이성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혹은 아직 이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 그리고 힌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9900원.
영화와 영화음악이 만난 '영화 탁 음악 송송'
영화와 영화음악을 엮어놓은 전자책이 나왔다. 영화음악칼럼니스트 김진성 씨(41)는 최근 영화와 영화음악 100편을 정리한 <영화 탁 음악 송송>(루시 북스)을 이북으로 출간했다.
책은 '그 영화' 하면 떠오르는 음악을 맛깔나게 담아낸 영화와 음악이야기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부터 <다이 하드> <맘마 미아> <타이타닉> <트레인스포팅> <드림걸스>, 오스카상 작품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음악 팬들의 지지를 얻었던 대표작들이 수록돼 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추천사에서 "영화와 OST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해석력은 경기를 일으킨다"며 "이 책은 시리즈로 나와야 마땅하다"고 평했다.
신지혜 CBS 아나운서는 "어느 한 쪽 치우치지 않고 내용이 얄팍하지도 않으며 분위기가 무겁지도 않은, 재미도 있고 정보를 주는 책이 나왔다"면서 "영화와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보야야 할 필독서"라고 말했다. 가격은 5900원.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980년대 개그계를 풍미했던 박세민 씨(54)가 여성들의 내숭을 한 꺼풀 벗긴 전자책 <남자, 여자를 벗기다>(루시 북스)를 냈다.
책은 박 씨가 직접 그린 삽화와 함께 50편의 에세이 집으로 묶었다. '뒤태에 신경 쓰는 여성' '여자는 얼굴도 화장하지만 마음도 화장한다' '여성들이여 다리를 벌려라' '늑대의 호기심 가슴부터 시작된다' 등 성인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에세이로 꾸며졌다.
루시북스 관계자는 "이 책은 30~40세대를 위한 이성 심리 인문서이자 여성학개론"이라며 "기성세대의 성과 사랑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최근 '냉장고를 녹이는 뜨거운 남자'로 잘 알려진 박 씨 특유의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감정이 이야기에 녹아 들었다. 이성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혹은 아직 이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 그리고 힌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9900원.
영화와 영화음악이 만난 '영화 탁 음악 송송'
영화와 영화음악을 엮어놓은 전자책이 나왔다. 영화음악칼럼니스트 김진성 씨(41)는 최근 영화와 영화음악 100편을 정리한 <영화 탁 음악 송송>(루시 북스)을 이북으로 출간했다.
책은 '그 영화' 하면 떠오르는 음악을 맛깔나게 담아낸 영화와 음악이야기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부터 <다이 하드> <맘마 미아> <타이타닉> <트레인스포팅> <드림걸스>, 오스카상 작품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음악 팬들의 지지를 얻었던 대표작들이 수록돼 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추천사에서 "영화와 OST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해석력은 경기를 일으킨다"며 "이 책은 시리즈로 나와야 마땅하다"고 평했다.
신지혜 CBS 아나운서는 "어느 한 쪽 치우치지 않고 내용이 얄팍하지도 않으며 분위기가 무겁지도 않은, 재미도 있고 정보를 주는 책이 나왔다"면서 "영화와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보야야 할 필독서"라고 말했다. 가격은 5900원.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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