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는 전 세계에서 고급스러운 술로 인정받고 있는 양주 중 하나다.

라틴어로 ‘생명의 물’을 뜻하는 ‘아쿠아 비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국내에는 지난해부터 위스키 ‘폭탄주 문화’가 점차 ‘즐기고 음미하는 문화’로 변화하면서 생명의 물,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리추얼(Ritual, 음용법)이 소개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리추얼에는 테킬라를 마실 때 소금·레몬즙을 함께 즐기는 방법이 있다.



최근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도 리추얼 바람이 불고 있다.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은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의 풍부하고 깊은 맛, 조니워커만의 ‘프라이빗 블렌드(Private Blend)’에서 오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과 향을 극대화하는 ‘플래티니쉬(Platinish)’ 리추얼을 내놓았다.

플래티니쉬는 플래티넘(Platinum)과 스타일리쉬(Stylish)를 합성해 만든 말로 조니워커 플래티넘의 완벽한 풍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극대화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

플래티니쉬 리추얼은 플래티넘의 풍미를 극대화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다’라는 컨셉을 가지고 탄생했다. 플래티니쉬는 플래티넘에서 느껴지는 본연의 맛과 향을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른 주스나 음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렌지 껍질과 시나몬스틱과 얼음만을 이용한 온더락 리추얼이다.

오렌지 껍질이 플래티넘의 과일향과 만나 한층 숙성된 향을 만든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시나몬스틱을 3~5초간 태워서 잔에 꽂으면 시나몬의 감미로운 향과 스모키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오렌지 껍질과 시나몬스틱이 온더락의 품격을 더해 눈을 즐겁게 한다. 잔을 코로 가져갈 때 비강 가득 퍼지는 오렌지 향, 잔을 따라 서서히 흘러들어오는 강렬한 첫 느낌과 입안에서 코끝으로 퍼지는 과일의 달콤함과 깔끔한 목넘김으로 오감으로 마시는 리추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래티니쉬 리추얼 만드는 방법

1. 언더락 글라스에 단단한 큐브 아이스를 4~6개 정도 넣는다.
2.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을 30ml~45ml(개인의 취향에 따라) 따른다.
3. 오렌지 껍질을 살짝 벗겨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낸 뒤 위스키와 얼음 위에 오렌지 향을 입혀줄 수 있도록 살짝 트위스트해서 짠다.
4. 앞에 사용한 오렌지 껍질을 시나몬 스틱에 감아준 뒤에 시나몬 스틱을 잔에 꽂는다.
5. 라이터로 시나몬 스틱을 약 3~5초정도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