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고객사 중대형 터치스크린은 대부분을 일진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생산한다"며 "이후 이원화를 통해 물량이 분산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기술력, 생산성(수율), 원가경쟁력 등에서 앞서기 때문"이라며 "올 하반기 10인치 이상의 제품도 일진디스플레이가 먼저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말 윈도우8의 출시를 통해 점차 중대형 터치스크린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혜도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고객사 전략에 발맞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스크린 생산을 염두에 두고 신공장 건설에 들어갔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대응을 위한 본격 투자가 시작됐다"며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내년 하반기 생산, 장기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