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동영상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카다시안은 17일(현지시각) 진행된 오프라 윈프라쇼 녹화에서 섹스동영상 유출 사건에 대한 질문에 "그 사건 덕분에 이름을 알렸다"고 답했다.

하지만 스스로 동영상을 퍼트린 자작극이라는 루머에 대해 카다시안은 "비디오가 유출된 날은 매우 바빴다"고 해명했다.

카다시안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예전보다 10배 더 열심히 살겠다고 결심했다. 동영상 속 그녀가 아닌 킴 카다시안이라는 내 진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다시안은 2007년 무명시절 전 남자친구 레이 제이와 함께 촬영한 섹스 동영상이 유출되며 곤욕을 겪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