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눈치보기'…약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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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57포인트(0.51%) 내린 1861.9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오히려 미국 중앙은행(Fed)이 추가 부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각)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둔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급 상황은 좋지 않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228억원, 52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249억원 매수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12억원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 보합권에서 오르고 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파는 전기전자 업종만이 1% 이상 하락해 가장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는 1% 이상씩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POSCO, 현대모비스는 강보합권에 있다.
이 시간 현재 35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22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1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57포인트(0.51%) 내린 1861.9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오히려 미국 중앙은행(Fed)이 추가 부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각)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둔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급 상황은 좋지 않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228억원, 52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249억원 매수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12억원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 보합권에서 오르고 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파는 전기전자 업종만이 1% 이상 하락해 가장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는 1% 이상씩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POSCO, 현대모비스는 강보합권에 있다.
이 시간 현재 35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22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1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