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8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IMF를 견뎌낸 버팀목이었던 한 세대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65세 정년퇴직이 전설처럼 되어 버린 현재 상황에서 베이비붐 세대들의 조기 은퇴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노후를 책임져줄 것이라 믿었던 국민연금은 65세가 되어야 몇십만원 정도 나오는 것에 불과하고, 퇴직금은 이미 자녀 등록금으로 중간정산해 써버렸거나 자녀 결혼자금에 보태 주어야 할 것이다. 이후에 남는 것은 지금 살고 있는 집 한채와 예금통장 몇 개일 것인데, 50~55세에 은퇴하고 나면 최소 30년 이상 생활해야 하므로 막막한 상황일 수 밖에 없다.
2008년 한국사회보건연구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포함하여 개인연금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 가구가 81.4%다. 이렇게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정년은 빨라지는데 자녀교육비와 주택 담보대출을 갚느라 연금보험을 가입하지 못하고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금보험 비교사이트 연금플러스의 김상규 과장은 20대에 첫 직장에 취업하자마자 노후준비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더라도 나이가 많아지고 소득이 늘어나는 정도에 따라 투자비율을 늘려가면 효과적인 노후준비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연금보험은 10년만 지나면 이자에 대한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되며, 복리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기간이 길면 길수록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령, 월 50만원을 20년간 납입하고 60세부터 20년간 연금을 수령한다고 하면, 30세에 시작한 사람은 매월 235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40세에 시작한 사람은 131만원밖에 받지 못한다. 아인슈타인이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극찬한 복리의 마법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연금보험을 선택하고 가입해야 할까?
연금저축을 가입해 소득공제를 받을 것인가, 안정적인 비과세 공시이율 연금보험을 가입할 것인가,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여 펀드에 투자되는 변액연금보험을 가입할 것인가?
보험회사는 수십개이고, 주변에 설계사들은 많고, 상품은 셀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연금플러스(1661-2143) 같은 전문 비교사이트를 통해 상담과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보험사의 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즉시연금보험, 연금저축, 변액종신보험 등을 비교 분석해 고객 개개인에게 가장 맞는 상품을 추천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