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14%) 오른 1850.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중국의 깜짝 금리인하 소식에도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3차 양적완화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854.59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이 2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도 40억원, 28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은 12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LG화학 등이 중국의 경기부양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2~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