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중년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유튜브에는 '1호선 전철역 안 대놓고 야동 보는 아저씨'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주인공은 '지하철 야동남'으로 온라인상에 전파되고 있다.

이 유투브 영상은 2분18초 분량이었으며,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1호선 전철역에서 4일 오후 6시쯤 한 중년남성이 소리까지 틀어놓고 약 20분 정도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라며 "주변에 여성들이 계속 불쾌해 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동영상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주변을 의식한 듯 손으로 화면을 가리기도 했지만 이어폰도 없이 소리를 틀어놓은 채 음란영상을 봤다. 이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삭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