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시트 장착은 성인용 안전벨트만큼 중요한 안전장치다.

어린이 카시트는 안전성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사고 시 카시트를 장착할 경우 1~2세는 71%, 3~6세는 54%의 사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010년 OECD 보고서 및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국내 카시트 장착율은 가까운 일본이나 미국, 유럽에 비하여 매우 저조하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자동차 탑승시 만 6세 미만 유아와 동승할 때 어린이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어린이 카시트 장착률은 17.9%로 독일 97%, 미국 7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에 카시트를 구매하려고 해도 카시트 브랜드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최근 KBS 1TV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업체별로 품질비교 시험을 한 결과, 업체 간 제품의 질이 심한 차이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카시트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카시트 구매 시 체크 포인트로는 안전성, 편리함, 브랜드 등을 꼽을 수 있다.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어린이 눈높이에서 착용하기에 충분히 편리한지 아이들 정서에 맞는 색상과 디자인인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 ‘㈜다이치’의 유아용 카시트, 듀웰 시리즈는 이런 카시트 필수조건을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듀웰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유럽안전인증(ECE R44/04)을 획득한 제품이며, 일본 최대 유아용품 브랜드 Pigeon사에 수출하고 있다.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사용이 간편하며 카시트 국제 표준 장착기준인 ISOFIX가 지원되는 제품이다.



본 업체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2011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제품안전기준)을 수상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에 6년 연속 납품,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유아용 카시트 안전 부문 1위, ISO 9001, ISO 14001 인증 획득을 하는 한편, 원단에서 부속품까지 모두 국내 제조, 생산하여 안전 분야에서 신뢰도가 높다.

또한 소비자의 필요에 맞도록 원단소재에 따라 카시트 제품군이 나뉜다. 친환경 오가닉 소재 제품은 민감한 피부의 아이에게 부담이 적고. 쿨매쉬 소재 제품은 땀띠 발생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구입일로부터 5년간 차량사고발생시 카시트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무상교환 보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