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정현 전 의원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확정됐다.

김영우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변인 격으로 활동해 온 핵심 인물로, 이번 총선에서 광주 서구에 출마해 유효표의 40%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지역주의'의 장벽을 넘지 못한 채 낙선했다.

김 전 지사는 3선의 강원도지사를 지내는 동안 평창올림픽 유치에 기여했으며, 현재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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