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소시엄이 안산 U시티 2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CCTV업체 제이티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달 본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8월 안산 U시티 구축사업에 착수,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안산 U시티 2단계 사업은 안산시가 연중 24시간 범죄 행위를 감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등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에 민간투자 142억원을 투입해 학교주변, 공원, 골목길 등에 395대의 CCTV를 설치하고 광대역 자가통신망과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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